Lim Ji-young 「Twisting pretense and hypocrisy with satire and humor: Korean painter Hyun-jung Kim」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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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Content Lim Ji-young 「Twisting pretense and hypocrisy with satire and humor: Korean painter Hyun-jung Kim」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Korean 임지영, 「가식과 위선을 풍자와 유머로 비틀다 : 한국화가 김현정」 저작권문화, 2016, 8-11p (ISSN 1975-2385)
Chinese 林智英「用讽刺和幽默扭曲伪装和虚伪:韩国画家金贤贞」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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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im Ji-young, 「Twisting pretense and hypocrisy with satire and humor: Korean painter Hyeonjeong Kim」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Lim Ji-young 「Twisting pretense and hypocrisy with satire and humor: Korean painter Hyun-jung Kim」 Copyright Culture 2016 8-11p ISSN 1975-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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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카이빙] 한국저작권위원회_저작권 문화_ 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매거진 아카이빙]

얼마 전 저작권 문제가

크게 이슈였는데요.

저 또한 저작권에 대해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제작하는

'저작권 문화'라는 잡지를 자주 공부합니다.



많은 작가들은 복제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신의 작품을 인터넷에 올리기를

꺼리는 편인데요.

저는 SNS와 인터넷으로

작품을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자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제 작업실로 찾아오셔서

'저작권 문화'

2015년 9월 호에

제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보기 전

'저작권 문화' 잡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식지 "저작권 문화" 구독 안내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식지 <저작권 문화>는 저작권에 대한 정보,

동향 및 최근 이슈 등을 싣고 있는

문화 정보지로서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매월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담 당 자 :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 운영팀

연 락 처 : 055-792-0231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식지 "저작권 문화" 투고 안내

독자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월간 <저작권 문화>, ‘이렇게 생각합니다’ 코너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저작권과 관련한 생활 속 에피소드, 생각과 의견 등 어떤 내용도 좋습니다.

보내주신 원고는 선별하여 <저작권 문화>에 게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해 드립니다.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담 당 자 :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 운영팀

연 락 처 : 055-792-0231

원고 마감 : 매월 20일

원고 분량 : 200자 원고지 14매 내외



https://www.copyright.or.kr/


'저작권 문화'에서

인터뷰와 잡지에 들어갈

사진을 찍고자 제 작업실로 찾아오셨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우선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SNS로 관객과 소통을 즐겨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와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이패드로 제 작품도 보여드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작업하는 모습을 예쁘게

찍어주셨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찍다가 

너무 신났나 봐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예쁘게 찍어주신 사진은

09쪽에 수록되었답니다.



그럼 잡지사진으로 넘어가 볼까요?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목차의 

공감·동감 부분에

공감 인터뷰 : 가식과 위선을 풍자와 유머로 비틀다 - 한국화가 김현정

이라는 제목으로 제 인터뷰가 

수록되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가식과 위선을 풍자와 유머로 비틀다

전무후무한 스타일의 한국화 ‘내숭 시리즈’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잽을 날린 화가 김현정은 짐짓 고상하고 초월적인 이미지를 지향하던 한국 화단에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유성, 아니 ‘쿵!’하고 와서 부딪친 혜성 같은 존재다. 위트와 트렌디한 감각을 갖춘 그녀의 등장은 한국 화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신윤복, 발칙한 21세기식 미인도로 재림하다  

삼단 같은 머리를 곱게 쪽지고 고이 접어 나빌 것 같은 모시 한복을 사뿐히 차려입고는 눈초리를 홱 흘기는 여자.

 파 송송 계란 탁 넣고 방금 끓인 라면을 냄비 뚜껑에 덜어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아뿔싸!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세라 장만한 루이뷔통 가방 위에 테이크 아웃해 온 스타벅스 커피가 엎질러지고 말았다. 

살짝 찌푸린 미간 아래 시선은 곧 커피로 얼룩지게 될 명품 가방에 쏠려 있다. 

싸구려 인스턴트 음식을 대변하는 라면과 럭셔리 라이프의 아이콘인 명품 가방의 대비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그림. 

‘아차(我差)’라는 재미있는 제목을 단 이 그림은 어느 날 매우 사실적인

 ‘내숭 시리즈’로 한국화단에 신선한 충격과 파문을 동시에 불러온 화가 김현정의 대표작이다. 

갤러리 겸 작업실에서 만난 그녀는 그림 속의 ‘어딘지 좀 깨는’ 미인처럼 한복을 곱게 갖추어 입고 있었다.

 작업하기 전 자세를 경건하게 하려고 일부러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다는 서양화가를 일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허상을 실상으로 구현한 그녀의 경우는 형식과 겉치레로 가득한 세상을 

나만의 방식으로 비틀어보고 싶다는 이른바 내숭 시리즈의 연장 이자 ‘김현정 캠페인’의 하나로 보였다.

처음 본 얼굴이 조금도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미 그림 속에서 그녀의 몽타주를 수없이 접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러 저를 주인공으로 그리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그리다 보니 제가 되었어요. 

아무래도 익숙한 특징을 그리니까 그림 속 주인공이 제 모습과 겹친 것 같아요.” 

이목구비의 특징이 전통적인 미인상과 일치해 ‘21세기 신윤복의 재림’으로 불리는 김현정의 신(新) 미인도. 

그녀가 자화상 아닌 자화상을 그리면서까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사실 신인 화가가 겁 없이 들고나 온 내숭 시리즈를 보고 당황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허례허식의 한국 사회에 사는 사람 중 그녀가 묘사한 여러 가지

내숭의 모습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화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_ 저작권 문화(p.08~11) _ 김현정작가 인터뷰 수록_ #한국화가김현정 #김현정 #김현정작가

“대부분 작가들은 복제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신의 작품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꺼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 반대예요. SNS를 통해 제 작품을 읽어드리는 등 인터넷으로 작품을 많이 알리죠. SNS 등에 남겨주시는 코멘트가 생활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요소가 되고, 또 거기에서 의욕과 자신감을 얻기도 해요. 미술이라는 문화가 음악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향유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면에서 SNS는 아주 효과적인 매체라고 생각해요.”

그녀가 포착한 재미있는 표리부동, 폼생폼사의 순간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 속에서 사는 삶이 괴롭고 피곤하게 느껴졌던 시기가 있었어요. 

좀 더 솔직할 순 없는 건가, 왜 똑같이 앉아 이야기하다가도 어느 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갑자기 

그 사람 흉을 보는 건지 회의에 시달리다 저 또한 결국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죠.

”내숭 시리즈에 이은 ‘폼생폼사 시리즈’는 당구와 골프라는 남자의 운동을 통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여자들을 그려 냈다. 

재미있는 건 운동 자체보다는 운동을 통해 외부로 보이는 모습에 더욱 신경을 쓰는 듯한 내숭녀들의 허세다. 

그녀가 포착한 예리한 표리부동, 폼생폼사의 순간은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도 루이뷔통 백을 포기하지 않고, 

맥주캔을 앞에 놓고 당구대 앞에서 폼을 잡는 장면들로 재현된다. 

신윤복의 여인들이 목욕과 나들이를 즐겼다면 내숭 소녀는 값비싼 명품 가방을 걸어놓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한다. 

단순히 시대적 배경과 등장하는 소품만 달라진 게 아니다. 

김현정은 인물화의 전통을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변용시킨다. 

마치 종이 인형에 옷을 입히듯 몸을 얇은 윤곽선으로 그린 후에 옷을 덧그리고, 

그림에 따라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싶은 옷을 입혀 한복을 완성한다.

치마는 속이 훤히 비치는 담묵(淡墨)으로, 저고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색채로, 신발은 하이힐 고무신으로 진하게 그려낸다.

타인과의 관계 설정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이를 원활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은 누구에게나, 

또 언제나 조금은 피곤하면서 짜증스러운 일이다. 

그냥 나와 사람들 속의 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유머와 위트, 아이러니와 패러독스로 녹여낸 그림을 수많은 사람이 유머 섞인 공감으로 공유했다. 

2014년 6월 전시장에 개최된 ‘내숭 올림픽’은 하루 최다 관람객 수 3,733명, 

열흘간 누적 방문객 수 2만 4,000여 명을 기록하며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최다 기록을 남겼다.

 걸린 그림은 모두 완판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작품의 메시지가 생소했을 해외 전시에서조차 

첫 전시에서 작품이 판매되는 신기록을 남겼다.  



SNS로 관객과 소통하는 ‘소셜 드로잉’의 창시자 

작품이 워낙 인기다 보니 이제는 유사 작품의 출현을 걱정해야 할 정도가 됐다. 

미술계에도 엄연한 트렌드가 존재하는 만큼, 그녀의 작품 특성이 자칫 따라 하고 싶은 트렌드로 등극하는 날에는 

비슷한 작품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은 이런 열띤 소동으로부터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다. 

세상에 오리지널은 하나고, 그것을 아무리 열심히 모사한들 절대 오리지널은 될 수 없다는 믿음에서다. 

일면, 그 쿨한 태도는 내숭 소녀가 아닌 선비의 관조적 모습과도 닮았다.

 “모방한다 해도 똑같은 작품은 나오기 힘들어요. 

유사 작품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하나의 트렌드로 생각하 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본다면 오히려 제가 하나의 트렌드를 일으켰다고 생각돼 뿌듯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공정하게 이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어느새 그녀의 그림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21세기형 한국화의 텍스트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더구나 SNS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미래형 아티스트라니,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순 없다.

 실제로 그녀는 전시를 본 관객의 관람 후기에 직접 댓글을 단다. 

“대부분 작가들은 복제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신의 작품 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꺼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 반대예요. 

SNS를 통해 제 작품을 읽어드리는 등 인터넷으로 작품을 많이 알리죠. 

SNS 등에 남겨주시는 코멘트가 생활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요소가 되고,

 또 거기에서 의욕과 자신감을 얻기도 해요. 

미술이라는 문화가 음악처럼 대 중적으로 많이 향유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면에서 SNS는 아주 효과적인 매체라고 생각해요.”

 ‘놀이공원’으로 타이틀을 명명한 내년 인사동 전시를 위해 그녀는 오늘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이젤 앞에 앉았다.

내숭 떨고 무게 잡느라 정작 노는 재미를 잃어버린 어른들에 게 놀이터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작가의 부연이 아니더라도,

 ‘놀이공원’은 신명 나는 한 판이 될 게 틀림없다. 

새로운 전시에서 관객들은 그녀의 독자성을 설명해줄 몇 가지 힌트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전시라기보다는 그녀가 관객을 위해 준비한 보물찾기 게임에 더 가깝다. 

내숭은 금물이다. 

업그레이드된 내숭 시리즈를 제대로 읽기 위한 키워드는 ‘솔직함’, 

그리고 나를 마주할 줄 아는 ‘용기’ 일 테니까. 



제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 밖에 '저작물의 공정이용, 그 범위는 어디까지?',

'저작권 침해 해외 사이트 접속 차단 빨라진다'

등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꼭 구독해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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