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Department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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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Content Editorial Department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Korean 편집부, 「디자인 매거진 CA #224」 퓨처미디어,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Chinese 编辑部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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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ditorial Department,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编辑部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Editorial Department 「Design Magazine CA #224」 Future Media 2016 126-127p ISBN : 977-23-841-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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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카이빙]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2016년 07월에 출판된

'디자인 매거진 CA'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CA에 제 인터뷰도 수록되었습니다.

그럼

'디자인 매거진 CA'를

한번 알아볼까요?


디자인 매거진 CA 표지

 디자인 매거진 CA(씨 에이)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는 놀라운 작품들, 

크리에이티브 산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자이너와 그들의 생각들, 

자기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해 온 스튜디오들이 말해 주는 예측할 수 없었던 창의적인 디자인 방법들, 

그리고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트웍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최신의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집부

1998년 창간한 디자인 매거진 <CA>의 관심사는 딱 한 가지입니다.

한 사람의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는 놀라운 작품과 그들의 생각과 창의적인 통찰력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생태계에서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가는, 

그래서 ‘나’만의 브랜드 갖기를 열망하는 젊은 층을 위해

『‘나’라는 브랜드?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을 

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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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구독: 120,000원

과월호: 각 9,600원

구독문의: CASHOP.KR / 02-852-5412 / CAKOREA.COM


디자인 매거진 CA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입니다.

이렇게 유명한 미술잡지에서

제 이야기와 그림을 싣고자 

인터뷰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러면

디자인 매거진 CA #224를

한번 만나볼까요?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미술잡지답게 

정말 세련된 색감과 구성으로

되어있죠?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CONTENTS입니다.

다양한 디자인 관련 소식과 

최신 트렌드 및 전시 정보와 신간 도서 등이 

소개되고 있네요.

126번에 '내숭 이야기를 그리는 한국화가 김현정'도 보이고요!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폴로 리브랜딩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소개되고 있네요.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이제 제 인터뷰가 나오네요!

한번 인터뷰 내용을 읽어볼까요?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내숭 이야기를 그리는 한국화가 김현정'



'내숭이야기'가 주제가 된 경위가 궁금합니다.

내숭 이야기는 시선과 통념으로부터 일탈하는,

자유를 지향하는 저의 고백적 자화상입니다.

저는 청소년기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에 예민한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살기보다는 사람들의 시선에 비치는 모습만을

쫓다 보니 희미해진 저의 자아를 찾고 싶었습니다.

이에 흔들리지 않고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내가 어떤 사람인가'

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자문의 시간으로서

<내숭 이야기>이라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의 한국화와는 다르게 현대적인 요소들을 다수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작품에 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소재,

그리고 제가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위트를 담고자 합니다.

제 아이디어는 저의 생활과 경험에서 불현듯 떠오르고, 

그것이 보편성을 띨 때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가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리는 일상을

저는 좀 더 예민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작업으로 연결합니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전시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5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독일 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에서

<21세기의 풍속화 내숭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내숭이야기 작품 19점으로 구성된 전시였죠.

이번 전시는 독일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였던 브리타 슈미트가

여러 응모작 중 선뜻 제 그림을 골라 열게 된 전시입니다.

이전에 독일에서 단체전을 꾸렸을 때

독일의 전시장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전시하기를 꿈꿨던 곳에서 어떤 전시가 열리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다가 기회가 닿아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떠했나요.

한복은 한국인에게도 낯선 의복인데 관연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낯설어하지 않았고

한복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진 못해도

전통과 현대의 대비가 느껴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죠.

또한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열었을 때도

외국 관람객의 피드백이 활발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디자인 매거진 CA #224_2016.07 P.126~127_김현정 작가 인터뷰 수록 #김현정 #김현정화가 #김현정작가 #한국화가김현정

의사소통이 어렵지는 않았는지요. 덧붙여 '내숭'이라는 단어를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내숭을 설명하기 위해 유교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어야 했습니다.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정서적인 접근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어려웠죠.

그러나 그림은 통역 없이도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이기 때문에 적어도 

작품과 관련해서 만큼은 소통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화 방식으로 현대적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점,

작품 속 여인이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지만 현대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는 부분 등

상반된 분위기를 외국인들이 재미있어했습니다.

내숭 이야기를 통해 요즘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작가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또한 본인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먼저 그 나라의 문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각각 나라 사정에 맞추어 차별 지점을 두듯,

미리 그 나라를 경험하고 계획을 세울 것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여 대중과 호흡하며 솔직한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최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과 기술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의 작업과 관련하여 특별히 고려한 지점이나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신지요?

지극도 한국화의  평면작업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평면 한국화를 입체 환조 작품 및 영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최첨단 기술인 3D 프린트 또는 종이를 이용해

입체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하죠.

현재는 홀로그램, 이모티콘 등 IT와 동양화의 만남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관해 들려주세요.

저의 최종 목표는 소셜 드로잉이라는 장르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소셜 드로잉은 제가 직접 구상한 장르로,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대중과 작가가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

하나의 작업에 관해 토론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참여 미술의 연장이 될 수도 있으며

모두가 하나의 작품을 가지는 경험도 선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 밖에 더 좋은 내용도 많으니깐

꼭 구독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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