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현정, <내숭 : 무한도전>
<내숭 : 무한도전 /
Coy : Infinite Challenge / 装相 :无限挑战>
90 x 72 cm, 2016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쥬
Painting with Korea traditional ink, color and collage on Traditional Asian paper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내숭 : 무한도전> 작업을
읽어드립니다.
본 작업은 기존 내숭시리즈와는
다른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여백이 없다는 점과
내숭녀의 뒷모습이 표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얼굴이 표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내숭녀의 의지만큼은 느껴집니다 ^^
저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나이가 지나 아쉬울 따름인데요.
마음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이날을 즐기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인형 뽑기를 즐겨 하였는데요.
지친 하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의지를 불태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비록 지금은 어른이 되어서
쉽게 접할 순 없지만
내일 어린이날 만큼은
어린 시절 인형 뽑기 앞에서
'무한도전'했던
어린 시절의 동심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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