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 Segye ilbo_[Pyeon Wan-sik's encounter with them] "I wanted to break away from the portrait of youth chained by grueling daily life and conventional wisdom in a cheerful m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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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세계일보_삶의 굴레, 통념에 갇힌 청춘의 모습 유쾌하게 깨고 싶었다. |
Chinese | 世界日报_片完植见过的人"打破常规和传统观念的作品" |
Year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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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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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표현하고 있는 소재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최대한 많이 입어보고 생활 속에서 체득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한복을 알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요즘도 그가 밖에서 활동할 때 반드시 한복을 입는 이유다. 이 같은 ‘실전’이 바로 그림이 되고 있다.
한국화하면 가장 먼저 수묵산수화를 떠올리게 된다. 자신들의 일상을 담은 젊은 감각의 한국화를 선보이는 작가들이 늘고 있다.
“제 그림에 대해 그 어떤 말보다 ‘아! 재미 있다, 유쾌하다, 통쾌하다' 라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전통 기법과 일상생활을 결합한 그의 작품이 한국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선화예고와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그의 전시는 4월11일까지 계속된다.
편완식 기자